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르마의 밀실 (문단 편집) == 줄거리 == [include(틀:스포일러)] 영화는 한 청년이 여자들에게 [[소수(수론)|소수]]와 [[골드바흐 추측]]에 대해 알려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곧이어 청년은 자신이 이 추측의 증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하는데, 그의 친구가 그를 부른다. 그걸 듣고 가보니 노트북이나 서적 등 모든 자료가 훼손되어 있었다. 친구가 다시 준비할 수 있겠냐고 묻자 청년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친구는 문을 닫고 나가고, 청년은 고개를 들어 주변을 살핀다. 곧 오프닝이 시작되며, 어느 손이 방 안에 모형 가구들을 놓으면서 배우들 이름이 나오는 오프닝이 진행된다. 오프닝 다음 장면은 "4개월 후"로, 두 노인이 체스를 두며 대화를 나눈다. 한 노인이 다른 노인에게 이렇게 틀어박혀만 있으면 안된다고 경고한다. 그리고 질문하는데, [[게오르크 칸토어]], [[쿠르트 괴델]], 타니야마 유타카 이 세 사람의 공통점이 뭐냐고 묻는다. 노인이 셋 다 수학자라고 답하자 질문했던 노인이 "셋 다 미쳤지."라고 한다. 노인은 일어나 안 그래도 모임에 나가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수학자들의 모임으로 보낸 이는 "페르마". 오기 위해서는 어떤 퍼즐을 풀어야 한다고 답한다. 장면이 바뀌고, 어떤 남자가 걸어가며 이 퍼즐을 고민하는 모습이 나온다. 도서관 문이 닫을 때까지 5 - 4 - 2 - 9 - 8 - 6 - 7 - 3 - 1라는 수열의 패턴을 고민한다. 곧 사서가 다가와 문을 닫을 것이고 열쇠는 남자에게 줄 테니 문을 잠그고 가라고 한다. 그리고 "읽은 책은 알파벳 순으로 꽂아두라"는 말을 한다. 사서가 나간 뒤, 남자는 생각하다가 패턴을 보고 수열이 알파벳 순서였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 영어가 아니라 스페인어로이다. 스페인어로 1-9까지 세면 uno, dos, tres, cuatro, cinco, seis, siete, ocho, nueve이다.] 그렇게 4명의 수학자들[* 이들의 이름은 --물론 본명은 아니다--파스칼, 갈루아, 올리바, 힐베르트]이 페르마의 편지에 쓰여진 위치로 온다. 그곳은 어느 호숫가였고, 시간이 되었는데도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고, 호수 반대편에서 자동차 헤드라이트가 깜빡인다. 넷은 '피타고라스'라는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넌다.[* 시간이 7시였고, 호수를 건너자 해가 이미 진 상황이었다.] 그리고 차에 연결된 PDA를 따라 어느 미지의 장소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페르마를 만나고, 약 20분 정도의 모임을 가진 후 저녁식사를 한다. 그런데 페르마에게 전화가 왔는데, 딸이 코마 상태로 병원에 입원해 있다면서 자켓도 가져가지 않고, 황급히 떠난다. 파스칼은 자켓을 가져가라면서 밖으로 나오나 페르마가 이미 가서, 결국 다시 돌아온다. 그런데 파스칼이 돌아온 순간, 문이 닫히고 PDA에서 문제가 나타나면서 1분의 제한 시간이 주어진다. 첫 번째 문제는 다음과 같다. 3개의 불투명한 봉지가 있다. 각 봉지에는 박하, 아니스, 혼합이라고 쓰여져 있다. 하지만 상점 주인은 모두 잘못 붙여 있다고 말하였다. 이때, 어느 것이 진짜인지 확인하려면 최소한 몇 번 사탕을 꺼내 보아야 하는가? 수학자들은 일제히 문제를 풀기 시작하나 1분을 넘기고, 그 순간 파스칼이 정답을 PDA에 보내면서 문제를 맞춘다. 이때 파스칼은 1분을 넘게 되면 방이 점점 좁아진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이유는 문제를 푼 뒤 문을 열려고 보니 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것에서이다. 그들은, 이 방이 수수께끼가 모두 끝나거나 PDA가 부서지면 방이 완전히 압축되도록 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편 페르마는 주유소에 있다가 병원으로 간다. 자켓에 지갑을 두고 왔기에 기름값도 내지 못하는 바람에 주유소 주인과 말싸움을 하지만 그럭저럭 잘 넘긴다. 하지만 병원에서의 전화는 거짓 전화인 것으로 밝혀진다. 이후, 페르마는 경찰을 만나 신분증을 요구 받지만 자켓에 신분증 역시 두고 왔기에 경찰을 조수석에 태우고 운전한다. 안전벨트를 매면 독가스가 배출되는 함정에 빠져 돌아오는 길에 운전 중 질식해버려 낭떠러지로 추락하면서 사망한다. 여담이지만 이 둘이 죽기 전에 이런 농담이 나온다. > '''경찰:''' 고속도로에서 사망한 사람의 28%가 안전벨트를 안 매서 사망했다는 것을 아십니까? > '''페르마:''' 그 말은 72%의 사람들이 안전벨트를 맨 채로 죽었다는 거군요. [[통계의 함정]]에서 꽤 유명한 농담이다. 당연하지만 이 수치의 결론은 안전벨트를 매면 죽을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 말이 아니다. 벨트를 맨 사람과 안 맨 사람의 사망률을 따로 비교해야 이 수치가 의미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들의 과거에서 시작된다. 올리바와 갈루아는 데이트를 하게 됐지만, 갈루아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것을 의심하면서 곧 깨지고 만다. 그러나 자세한 사실을 알아볼 틈도 없이 PDA에서 주어지는 1분의 제한 시간과 문제 때문에 수학자들은 골머리를 앓는다. 마지막 바로 전의 문제는 다음과 같다. 거짓의 나라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다 거짓말을 하고, 진실의 나라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다 진실을 말한다. 한 외국인이 문이 2개 있는 방에 갇혔다. 하나는 자유로 가는 문이고, 하나는 아니다. 한 문은 거짓 나라의 간수가, 다른 문은 진실 나라의 간수가 지키고 있다. 외국인은 자유를 얻기 위해서 각 간수에게 한 번씩 질문을 하고, 답을 들을 수 있다. 어느 쪽이 진실 나라 간수이고 거짓 나라 간수인지는 알 수 없다. 그렇다면 외국인은 어떤 질문을 해야 할까? 주1: 영화 장면에서 칠판에 "Libertad"라고 쓰여진 부분이 바로 탈출로이다. 답은, "저 간수는 어느 쪽 문이 자유로 가는 문이라고 말할 것 같은가"라고 말한 뒤, 가리킨 문과 반대쪽 방향의 문으로 나가면 된다. 그렇게 해서, 마지막 바로 전 문제까지 맞추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쉴 틈도 없이 마지막 문제가 주어진다. 마지막 문제는 다음과 같다. 어머니는 아들보다 21세 더 많다. 6년 후에 아들은 어머니보다 5배 연하가 된다. 아버지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이 문제의 답은 서로가 다투는 끝에 힐베르트가 맞추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갈루아가 10초 남았다는 힐베르트의 말에 주먹으로 손을 치는 바람에 PDA가 부서지고, PDA가 부서지면 방은 무조건 사방에서 압축되기 때문에 사방에서 방이 압축되기 시작한다. 그들은 모든 과거를 털어놓는다. 이 과정에서 갈루아는 수학 사전에서 진짜 갈루아는 22세에 죽었는데 자신의 나이는 지금 22세이며, 진짜 올리바는 26세에 죽었는데 여성 수학자의 나이도 26세이며, 진짜 파스칼은 39세에 죽었는데 남은 한 젊은 수학자의 나이도 39세임을 알게 되고, 페르마는 64세에 죽었는데 자신을 주최자라고 소개한 사람의 나이가 64세이고 또한 무고한 사람임을 알게 된다. 마지막으로 다비트 힐베르트(1862~1943으로 계산하면 81세이다.)가 이 게임을 계획하였다는 것이 밝혀지고, 골드바흐의 추측도 갈루아가 아닌 힐베르트가 풀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사실 모두가 생각하는 사이 파스칼이 한가지 생각을 떠올린다. 바로 저녁 식사를 끝내고 서로 치우는 과정에서 페르마가 문제를 내길 기다렸는데, 그 순간에 전화가 울렸고 그 전화가 '''이 사건의 발단이 되었던 것이다.''' 페르마가 방을 나가서 수학자들은 페르마를 의심한 것이었고, 누가 걸었건 간에 전화를 한 사람이 이 짓을 꾸민것이라고 설명한다. 갈루아는 파스칼과 같이 소파에 앉아 있었기 때문에 범인이 아니었고, 페르마가 전화를 받는 동안 그 방의 '''없었던''' 사람. 즉, 힐베르트가 전화를 걸었던 것이었다.] 오프닝에 나온 청년이 갈루아였으며, 갈루아는 사실 여자들을 꼬시는 소재로 골드바흐의 추측을 이용한 것이며, 실제 증명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허세가 퍼지면서 수학자들의 이목이 갈루아에게 집중되고, 이를 모면하기 위해 골드바흐의 추측을 증명할 자료를 도난당했다는 자작극을 꾸민 것이었다. 반면 힐베르트는 골드바흐의 추측을 증명하였으나, 갈루아가 먼저 증명했다고 발표하여 일생을 건 증명이 실패했다는 것에 좌절한 것. 이후 힐베르트는 자신이 먼저 골드바흐의 추측을 증명하였다고 하지만 갈루아는 매우 화가 나서, 힐베르트를 때려서 의식을 잃게 한다. 남은 수학자들은 "파스칼, 올리바, 갈루아는 22살, 26살, 39살에 죽었지만 힐베르트는 80세에 죽었다"라는 것을 알게 되고, 최후에 탈출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까지도 알게 된다. 그들은 그 순간 탈출로를 찾기 시작하고, 칠판에 "Libertad(스페인어로 Freedom, 즉 자유라는 뜻)"라고 쓰여진 부분 뒤에 탈출로가 있음을 발견하고, 칠판을 깨서 한 명씩 탈출한다. 중간에 젊은 수학자는 골드바흐의 가설을 증명한 논문을 모두 가지고 탈출한다. 그 와중에 전선이 끊어지면서 불이 꺼지고 마지막 한 명이 탈출한다. 그리고 방은 서서히 사방에서 좁혀지고 마침내 처음 면적의 9분의 1에서 10분의 1도 안되게 좁아진다. 영화에서 잠깐 영어 이름이 나오는데, 그 이름은 "포세이돈"(영화에서 나오는 대형 압축기를 제어하는 기계이다. 1대가 압축기 2대를 제어한다.)이다. 그들은 차를 타고, 돌아갈 길을 찾아서 돌아간다. 마지막에 "피타고라스"라고 쓰여져 있는 작은 배를 타고 돌아갈 때, 파스칼은 갈루아에게 어쩔 거냐고 묻는다. (그대로 발표할지 아니면 사실을 밝힐지) 갈루아가 고민하는 것을 본 파스칼은 갑자기 골드바흐의 추측을 증명한 논문을 모두 버린다. 갈루아가 지금 세상에 무슨 짓을 했느냐고 화를 내자, 파스칼은 간단히 "세상은 그대로야."라고 말한다.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오는 셋을 비추며, 영화는 끝을 맺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